2009년 9월 6일 제주올레 1코스 걷기(시흥초등학교~광치기해변)

올레길 1코스(시흥초등학교~광치기해변) :  15km / 소요시간 4~5시간

시흥초등학교에서 시작해서 말미오름을 오르면 성산일출봉과 우도, 제주의 들판이 시원하게 보인다.

종달리 소금밭을 지나 시흥리 해안도로를 따라 걸어서 성산갑문을 지나 성산일출봉까지 진행이 가능하다. 성산항 앞 언덕으로 올라

광치기 해변으로 가지않고 좌측길로 따라 걷다보면 성산일출봉까지 오를 수 있다.

 

도보코스 :  시흥초등학교 - 말미오름(2.9km) - 알오름(3.8km) - 종달 초등학교 - 종달리회관(7.3km) - 종달리소금밭 -  시흥리 해안도로

                - 성산갑문(12.1km) - 성산항 - 성산일출봉 - 수마포해변 - 광치기해변(15km)  

 

도보시간 : 시흥초등학교 10시출발, 광치기해변 17시도착 / 총 5시간 소요

 

지 도

 

 

사 진 

마을 초입 / 시흥리(서귀포시)는 제주시와 서귀포시 경계에 위치하고 있다.

 

마을초입을 지나며 보이는 말미오름(형태가 말 머리 모습과 비슷하여 두산봉이라고도 한다.) 좌측으로는 시흥초등학교가 보인다.

 

시흥초등학교 정문 / 휴일이라 교내에 잠시 들어가 본다.

 

학교 운동장에서 보이는 말미오름

 

 

 

학교정문을 나와 우측 내림길로 약 100m정도 이동하면 우측으로 올레1코스로 진행하게 된다. (버스정류장은 약 100m정도 앞에 있다.)

 

올레길 돌담길에 화려하게 핀 꽃

 

1코스 초입부분

 

여우팥??

 

말미오름으로 오르는 길 

 

 

소를 방목해서 기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길가에 소똥이 여기저기 있습니다. 이런길 첨 걸어봤습니다. ㅎ~^^

 

말미오름길(해발 145.9m)

 

말미오름에서 보이는 성산봉과 마을풍경 마을밭은 당근농사로 초록빛깔을 띄고 있는 곳이 많이 보입니다.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지미봉입니다.

 

날이흐려 선명하지는 않지만 우도도 보입니다.

 

제주도는 돌, 바람, 여자가 많다고 하는데.. 또 하나 많은게 뱀입니다. 생태계가 잘 보전되고 있다는 증거겠지요.

 

알오름으로 오르는 길

 

알오름 길에는 노란 빛깔의 짚신나물들이 만발하게 피어있습니다.

 

길가에 떡하니 자리잡고 움직이지 않는 녀석들...

 

 

흙길이 좋은데..^^;;

 

이번엔 공사중인 아스팔트 길입니다. 이길을 따라 쭉 내려가면 종달초등학교가 나옵니다.

 

아스팔트길 옆으로 문주란들이 심어져 있네요.

 

교차로를 건너 가을을 알리는 코스모스 꽃밭으로 올레길 안내표지가 보입니다.

 

길건너 우측의 태극기가 있는 건물이 종달초등학교입니다.

 

종달초등학교 운동장옆 작은 연못 

 

물양귀비꽃이 이쁘게 피어있습니다.

 

종달초등학교 교내

 

 

팽나무 그늘아래서 담소를 나누시는 마을 어르신들.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를 드리니 이곳이 종달리 소금밭이라고 알려주십니다.

예전엔 종달리 주민들이 이곳 바닷가에서 소금밭을 만들어 생계를 이어나갔다고 합니다. 지금은 소금밭은 없어지고 갈대만이 가득합니다.

 

 

 

 

마을 돌담기레 핀 노란 빛깔의 수세미오이꽃 

 

 

해안도로 

 

 

길가에 핀 수선화

 

해안도로를 걸으며 보이는 우도의 모습

 

성산갑문 초입에서 보이는 성산봉

 

성산항

 

언덕길을 오르면 성산봉이 시원하게 보입니다.

 

우도

 

 

 

 

 

 

 

 

 

 

등경바위 / 별장바위

 

초관바위 / 금마석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 대장군바위

 

 

성산봉 정상

 

성산봉 정상에는 99개의 바위가 빙 둘러 서 있는데 그 모습의 거대한 성과 같다고 하여 성산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수마포 해변에서 보이는 성산봉

 

성산봉 절벽 아래에는 일제가 세계2차대전 당시에 전쟁용으로 만든 동굴진지들이 있습니다. 

 

 

 

 

 

수마포 해변길을 따라 걸으며 뒤로 보이는 성산봉의 모습.

 

광치기 해변 바닷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