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린 삼팔선 육백리에서 - 노산 이은상

한 용 석 2015. 8. 10. 08:23

 

길이 끝났네 더 못 간다네 병정은 총을 들고 앞길을 막네

 

저리 비키오 말뚝을 뽑고 이대로 북으로 더 가야겠소

 

바닷가 모래위에 주저앉아 파도도 울고 나도 울고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혼 - 김소월  (0) 2015.09.11
산유화 - 김소월  (0) 2015.09.10
은솥에 차 끓이다 - 남효온  (0) 2015.07.16
연탄 한 장 - 안도현  (0) 2015.07.13
지금 알고 있는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 류시화  (0) 2015.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