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08년 9월 6일(토)
산행코스 : 밤골 - 545봉 - 숨은벽 전망대 - 악어능선 계곡 - 숨은벽 정상 - 위문 - 노적봉 안부 - 노적봉 사면길 - 중성문 - 시구문 - 효자동
산행안내 : 토요북한산 에어울프 총괄대장
산행인원 : 토요북한산 회원 23명
산행지도
산행기록
10 : 30 밤골공원지킴터(산행안내와 회원소개)
10 : 40 밤골공원지킴터에서 (우측으로 진행)
이정표 ↖백운대 3.0km ↗백운대 3.2km
11 : 05 계곡 첫 번째 폭포에서 휴식
11 : 10 이동
11 : 17 전망터 도착(이정표 방향으로 가지않고 직진)
이정표 →백운대 1.8km
11 : 27 능선길 초입 도착(휴식)
이정표 ←밤골공원지킴터 1.5km, →백운대1.6km
11 : 55 해골바위(빨래판구간 초입 초입) - 빨래판바윗길 릿지이동
12 : 15 토북회원분들 전원 빨래판구간 통과(산행팀들이 많아서 약간 지체됨)
12 : 20 점심식사장소로 이동(좌측 내림길로 들어서서 넓은공터에서 식사)
이곳은 터가 넓어서 20여명의 팀이 세팀정도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이 됩니다.
12 : 58 이동
13 : 00 이정표 ←백운대 1.2km, →밤골지킴터 1.9km(식사터는 이정표가 나오기 직전의 내림길로 내려서면 넓은 공터가 나옵니다)
13 : 12 숨은벽 전망대직전에서 좌측등로로 진행하여 악어능선 우측 사면길로 진행
13 : 50 인수봉 Y계곡 상부 도착(휴식)
14 : 00 이동
14 : 05 숨은벽 정상 도착(휴식)
호랑이굴을 통과하여 백운대로 오르려 하였으나 기 설치되었던 자일이 철거되어 안전상 호랑이굴~백운대정상~여우굴의
진행은 취소하고 위문방향으로 진행
14 : 25 이동(호랑이굴 좌측으로 진행하여 위문방향으로 이동)
14 : 35 위문 바로 위쪽 백운대 오름계단 옆길도착
14 : 36 위문(725m) - 노적봉안부방향으로 진행
이정표 ←백운탐방지원센터 1.8km, →북한산대피소 1.4km, ↓백운대 0.3km
14 : 38 이정표 ↓백운대 0.4km, ←대동문 2.6km, 북한산대피소 1.3km,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 3.7km
14 : 50 노적봉안부(716m) 도착 - 휴식
이정표 ←대동문 2.1km, 북한산대피소 0.8km, ↓백운대 0.9lm
15 : 00 이동(북한산 대피소 방향에서 노적봉 사면길로 진행
15 : 30 중흥사지 공터 도착(휴식)
15 : 35 이동
15 : 45 용학사 근처 계곡에서 휴식
16 : 10 이동
용학사 입구 이정표 ←대남문 2.2km,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 3.3km, ↑부왕동암문 0.9km
16 : 15 노적사 입구
16 : 20 중성문
16 : 35 금강산장앞쪽 다리
이정표 ↖백운대 2.3km, →대남문 4.0km,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 1.5km
16 : 37 산성계곡 탐방로로 내려서서 다리건너 덕암사 방향으로 진행
이정표 ←산성탐방지원센터 1.1km, →대남문 3.6km, 백운대 2.3km
16 : 45 덕암사 경내
16 : 50 바윗길 오름(바윗길 정상부에서 휴식)
16 : 55 이동
17 : 05 시구문
이정표 ←효자리입구 1.2km, →덕암사 0.3km, ↑원효봉 1.0km
17 : 10 마을길 진입
이정표 ←시구문 0.3km, 원효봉 1.6km
17 : 20 효자리 버스정류장(큰길도착) - 산행종료.
산행사진
밤골계곡은 언제봐도 좋습니다.
이곳은 좌측길로 우회가 가능합니다. 어느분께서 빨래판이라고 하시던데.. 바위가 착착 달라붙는게 참 재미있었습니다.
빨래판 바위위에 오르니 아랫쪽을 해골바위의 모습이 제대로 보이네요. 지도에 있는 등고선을 보니 이곳이 545봉인가봅니다.
545봉에서 숨은벽 능선길을 따라 전망대쪽으로 진행합니다.
저 뒤에서 보면 이곳 바위 오름길 아래쪽이 둥그런 모양의 절벽이라 아찔합니다. 근데.. 위에서 보니까 그리 무섭게 느껴지지는 않네요. ㅎ~
설교벽(악어능선)과 숨은벽의 모습이 시원하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숨은벽 전망바위에서 좌측길로 내려서서 숨은벽 릿지구간 아래에서 좌측으로 끼고 돕니다.
인수봉 Y계곡 상부에 도착했습니다. 인수봉 옆으로 서울시내가 보이네요. 밤에 야경이 멋있을 것 같아요. 도심에 이런 멋진 산이 우뚝
솟아 있다니.. 우린 참으로 복받은 사람들입니다. ^^*
숨은벽 정상에서 내려다 본 모습입니다. 남설악 능선에서 바라본 골짜기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북한산에서도 이런 모습을 볼 수 있다니..
백운대(북동쪽 사면)의 모습입니다. 이곳이 호랑이굴을 통과하여 백운대로 오르는 코스입니다.
우측아래쪽으로 해서 좌측에 사람 있는 곳으로 나와서 바위사면을 릿지로 이동하여 상부에 자일을 설치하고
진행해야 합니다.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자일이 제거되어 이번 산행에서는 호랑이굴~백운대~여우굴의 코스는 아쉽지만
생략하기로 합니다.
(안전이 제일이죠!! 위에 사진에서 다른 산악팀 선등자가 자일을 가지고 오르다가 중간에 오도가도 못하는 것을
위에 있던 다른 팀에서 자일을 내려줘서 아슬아슬한 상황을 모면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산에서는 자만하지 맙시다.)
토북은 호랑이굴 아래쪽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해서 위문으로 이동합니다.
위문을 지나 노적봉 안부로 가는 만경대 사면길에서 보이는 원효봉
뒤로 보이는 백운대(남측)의 모습
노적봉이 보이네요. 노적봉도 가본지 꽤 되었네요. ㅎ~
용암봉입니다.
중흥사지에 도착했습니다. 우측의 건물이 뭔지 모르겠어요. 만들다 중단된건지?? 용도는 뭔지?? 이곳에서 잠시 숨을 돌리고 이동합니다.
풀숲에 뱀 나올까봐 무서웠습니다.^^;
용학사 아래쪽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면 땀을 삭입니다. 더운날 땀흘리고 계곡에 발담그는 맛은 산을 타는 사람많이 알겁니다. *^^*
중성문에서 보이는 노적봉의 모습
덕암사 경내를 조용히 지나갑니다.
덕암사 대웅전 입구의 고요한 연못에 떠있는 연들의 모습이 즐겁게 보입니다. 하얀 연꽃이 핀 모습을 보며 저 다리를 건너는 사람들은
불상앞에 가기도 전에 마음속 근심걱정이 모두 사라질 것 같습니다.
따뜻하게 데워진 바위위를 오릅니다. 햐~ 아까 인수봉을 오르던 사람들은 얼마나 더웠을까....
산행을 끝을 알리는 시구문을 지납니다.
- 바람한점 없는 날이었습니다. 어느분 말씀으로는 숨은벽능선에서 바람이 없던적은 이번이 처음일 거라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였으니까요.
아주 오랜만에 토북선배님들과 함께 북한산의 멋진 코스를 돌고 돌며 하루를 재미나게 보냈습니다.
코스 중간중간 예전에 산행했던 기억들이 떠올라 미소도 띄워보고 그리움도 달래며 산행을 했습니다. 다음번에 이번 코스를 다시 밟게 된다면 그때는 오늘 함께한 토북 선배님들과이 산행을 떠올리며 미소를 지을 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를 선물해 주신 에어울프 대장님과 많은 토북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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