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처치

뱀에 물렸을때 - 뱀의 종류에 따른 교상 모양과 예방, 처치

한 용 석 2008. 8. 28. 18:53



뱀의 종류에 따른 교상 모양

독사에는 혈액독을 가진 까치독사, 살모사, 불독사가 있고, 신경독을 가진 코브라와 방울뱀 등이 있다.
신경독을 가진 코브라와 방울뱀 등은 우리나라에는 없기 때문에 주로 혈액독에 의한 중독이다.
혈액독은 용혈현상을 일으켜 혈관벽의 내벽파괴, 적혈구 용혈, 조직세포의 파괴로 내출혈이 일어난다.(특히 뇌에 내출혈이 일어날 때는

경련을 동반하기도 한다.)

- 예방 : 담배의 타르는 그 자체로도 맹독성이 있어 적은 양으로도 작은 동물이나 곤충을 죽일 수 있다. 그래서 예전에 방충을 하는데

  사용되었고 산에서 뱀을 퇴치하는 데에도 이용되기도 한다.

- 처치 :  1.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절대안정을 취한다.
             2. 독이 퍼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하여 상처위 근위부에 심장으로 유입되는 혈액(정맥)이 차단될 수 있도록 묶어주고 1자로 절개

                후  입안에 상처가 없는 사람이 독을 빨아준다.
             3. 얼음주머니, 찬물 등으로 교상부위를 덮어 독의 퍼짐을 최소화한 후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