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2008년 7월 26일 북한산연가 171차 중원산 정기산행

한 용 석 2008. 7. 28. 12:58

산행일자 : 2008년 7월 26일(토)

 

산행코스 : 중원산입구 주차장 - 중원폭포 - 입구주차장 - 중원산 정상 - 입구 주차장(우천산행으로 산행코스 단축)

 

산행안내 : 북한산연가 고요님

 

산행인원 : 북한산연가 회원 16명참석

 

산행지도

 

중원산(中元山) 해발800m로 크게 솟구치고있는 용문산에 속한 산이지만 독립봉으로 간주할 수 있을만큼 주맥에서 따로 떨어져 있는

봉우리다.

중원산은 용문산, 백운봉, 도일봉이 한데 모여 절경을 이루어 경기도의 금강산이라고 불린다. 주능선 왼쪽에는 용기계곡, 오른쪽에는

중원폭포와 중원계곡이 흐로고 울창한 숲사이도 곳곳이 하얀 바위가 드러나 있는 산세이다. 나무는 주로 소나무이므로 돌출된 암릉위

에서 보면 경관이 소담스럽다. 쉽게 산행할 수 있는 산이지만 코스를 암릉쪽으로 잡을경우 만만치 않은 산임을 금방 알 수 있다. 헬기장이

있는 정상에 서면 용문산의 웅장한 산줄기가 시야에 가득하고 도일봉이 손에 잡힐 듯 건너다 보인다.

- 중원산 등산코스

1코스 : 중원리(주차장) - 중원폭포 - 도일봉 - 싸리봉 - 싸리재 - 중원산(11.11km)

2코스 : 중원리(주차장) - 중원폭포 - 치마폭포 - 중원계곡 - 싸리재 - 중원산(9.51km)

3코스 : 중원리(주차장) - 중원폭포 - 중원산(3.5km)

4코스 : 상현마을 - 중원산(2.9km)

5코스 : 신점리 - 조계골 - 용계골 - 용골 - 중원산(3.33km)

 

 

 

산행기록

08 : 00 청량리역 열차 탑승(중앙선 용문행)

09 : 05 용문역도착 - 버스출발시간이 09시10분입니다. 조금 서둘러야 합니다.

 

09 : 10 용문버스터미널 도착(중원리 버스탑승)

 

 

09 : 25 중원리 주차장 도착(중원산입구) / 산행준비

 

 

10 : 05 이동 - 중원계곡 방향으로 진행

 

입산통제소앞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합니다.

 

 

 

 

 

10 : 19 이정표  도일봉 4.28km, 중원산 3.31km, 중원폭포 0.47km

 

10 : 22 계곡 첫번째 다리  이정표  도일봉 4.06km, 중원산 3.095km, 중원폭포 0.25km,  중원리 주차장 1.12km

 

 

 

 

 

10 : 25 중원폭포

중원계곡 주차장에서 15분정도 계곡길을 따라 걸으면 3단의 중원폭포가 나옵니다. 높이가 10m도 안되지만 기암적벽에 에워싸여 절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전설에 의하면 소에서 용이 하늘로 올라갔다 하여 용소폭포라 불리우기도 하지만 지금은 중원폭포로 많이 불리우고 있습니다.

 

 

 

 

10 : 30 계곡건넘길 부분 도착

          계속 내리는 비로인해 계곡물이 많이 불어나 있어 무리한 진행을 하지않고 잠시 발만 담그고 사진한장 찍고 주차장으로 원점회귀

           합니다.

       - 비가 많이 오거나 계곡물이 많이 불어있을 때 당장 건널 수는 있을지 모르나 하산길에 다시 계곡길을 건너야 하기때문에 고립의

         위험이 있으니 무리한 진행은 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10 : 55 주차장도착

 

 

11 : 00 주차장 뒤쪽으로 난 등로를 찾아 이동합니다.(조금오르면 좌측은 논, 밭이고, 우측은 개와 닭을 기르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으로 조금 오르면 폭 6~7m정도의 물을 가둬놓은 웅덩이가 있고 이곳에서 우측 소나무 숲길로 난 길을 따라 진행을 합니다.

 

 

11 : 02 소나무 숲길을 따라 올라 끝부분의 양지바른 무덤가 도착

          이곳에서 우측으로 난 길을 따라 진행합니다.

 

 

11 : 06 약간의 오름길을 올라 능선길에 닿으면 아랫쪽으로는 계곡물소리가 들립니다. 이곳에서 우측과 좌측의 길이 있습니다.

          중원산 정상으로 가려면 좌측길로 진행해야 합니다.

 

 

 

 

 

11 : 35 가파른 오르막길 구간진입

          얇은 줄이 있습니다. 육산으로 미끄러운 오름길을 조심조심 오릅니다.

 

대장님표 진도 홍주와 뮤즈님 표 골뱅이 무침 술도 진하게 맛있구, 골뱅이 무침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12 : 00 오름길을 올라 조금 진행하다가 능선길 조금 넓은 구간에서 천막을 치고 점심식사를 합니다.

          등로이긴 하지만 이곳은 등산객들의 발길도 뜸한 것 같고, 오늘같은날 이곳으로 산행하는 팀은 우리밖에 없는 것 같아 맘놓고

          식사를 합니다.)

 

12 : 45 식사를 마치고 몇 분은 남아서 휴식을 하기로 하고 우린 베낭을 맡기고 중원산 정상까지 이동합니다.(왕복 약40분 소요)

 

13 : 15 중원산 정상도착(해발800m)

          이정표 →중원리 등산로 2.8km, 상현마을(등산로입구) 2.9km

                   ←신점리 3.33km, 용문산주차장 4.08km

          이곳은 얼마전 북한산연가 진산님과 함께 왔던 곳입니다. 그땐 신점리로 하산했습니다.

          (신점리 - 용조봉 - 싸리재 - 중원산 - 신점리 산행정보는 2008년 5월 25일 산행자료를 보시면 됩니다.)

 

13 : 30 이동 (원점회귀 코스)

 

 

13 : 50 점심식사 자리 도착 / 천막을 걷고 이동합니다.

 

14 : 00 이동

 

14 : 25 주차장도착 / 선두와 후미 중간 팀들이 하산길에서 나뉘어졌습니다. 아마도 10시6분 지점에서 우측 숲길 아래로 내려서야 하는데

          그쪽 길이 흐릿해서 그곳을 놓치고 선명하게 난 약간 아래쪽의 직진하는 길로 진행한 것 같습니다. 이곳으로 진행하면 중원계곡

          으로 가는 길쪽으로 내려서게 됩니다. 다른 한팀은 능선길 우측 아래로 내려서서 영지버섯을 채취하며 이동해서 조금 늦은 것

          같습니다.  후미를 기다리다가 바로 이동하진 않을 것 같아 계곡으로 가서 알탕을 즐깁니다. 주변에 사람들이 있어서 홀랑 벗진

          않구. 걍 입은상태로 계곡에 몸을 담굽니다. 정말 시원했습니다.

 

15 : 20 뽀송뽀송한 옷으로 갈아입고 회원님들의 차에 각각 나눠타고 상봉터미널 부근으로 이동합니다.

          이동중에 서울 복귀 열차 표를 취소하려고 망우역에 잠시 들렸는데 전철역에서 기차표 구입 및 환불하는 업무가 08년 3월부로

          폐지됐다고 하네요. 우선은 상봉역 근처로 이동합니다.

 

 

 

 

17 : 00 상봉터미널 근처 동태찜집에서 뒷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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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 청량리역 - 용문행 열차 08 : 00 출발

                         용문역 도착 09 : 03분

          용문터미널 - 중원리 버스 : 09:10분탑승

                             중원리 도착 : 09 : 35분

          중원리 - 상봉터미널 : 회원 차량으로 이동

 

중원리 버스 시간표(일일 왕복 5회 운행)

         용문터미널 - 중원리 (07:10, 09:10, 11:10, 14:10, 18:30)

         중원리 - 용문터미널 (07:30, 09:20, 11:20, 14:30, 1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