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용 석 2017. 2. 26. 19:41








2017 2nd

그대의 입, 그대의 발 구족회화 展

"손이 아닌 입과 발로 그려본 적이 있나요?"



"고통의 밑바닥에 닿아본 사람만 알리라. 고통과 친구가 됨으로써 그 고통을 이겼다."  -오순이 족필화가


"붓을 입에 물과 붓끝으로 세상을 그리는 그 기분은 내 마음속에서 잊혀져 있던 것들을

                       되살려 주었고 그 느낌을 통해 모든 것들을 새롭게 경험하게 되었다." - 임형재 구필화가


                                        "우리의 삶은, 긴 세월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늘 반복되는 고통의 연속인 것 같다.

                                   하지만, 무심코 지나쳐버린 순간순간의 행복함들은 다 기억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다.

                                                       오늘도 내일도 그리고 모레도 우리가 침범할 수 없는 거대한 흐름으로

자연은 언제나 그렇듯 수많은 변화 속에서도 우리에게 하루의 시작을 알리고 희망의 빛을 품어낼 뿐이다. 늘…"  -허환 구필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