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피어린 삼팔선 육백리에서 - 노산 이은상
한 용 석
2015. 8. 10. 08:23
길이 끝났네 더 못 간다네 병정은 총을 들고 앞길을 막네
저리 비키오 말뚝을 뽑고 이대로 북으로 더 가야겠소
바닷가 모래위에 주저앉아 파도도 울고 나도 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