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12일 지리산 둘레길 4구간(금계~동강) 옛길 걷기
지리산 둘레기 4구간 : 15.2km / 도보시간 : 12시45분 시작 ~ 17시35분 종료 총 4시간50분
코스 : 금계정류장 - 의중마을 - 시누대숲 - 서암정사 - 벽송사 - 빨치산루트입구 - 산죽비트 - 송대마을 빨치산 루트 안내소
- 소나무쉼터(세진대) - 송전마을회관 - 승문교 - 운서마을 - 팽나무쉼터 - 동강마을
교통 :
갈때 - 동서울터미널 08:20 차량탑승(16600원), 11:30 함양공용터미널에서 하차, 12:00 출발하는 금계행 군내버스 탑승(2800원),
12:40 금계정류장 하차
올때 - 17:36 동강마을 정류장 군내버스 탑승(2000원), 18:05 함양공용터미널 하차, 19:00 동서울터미널행 버스탑승(16600원)
지도
이동기록
08:20 동서울터미널 함양행 버스 탑승
11:30 함양터미널도착
11:35 함양공용터미널
함양터미널에서 내려서 건물사이로 난 골목길로 들어가서 우측방향으로 나가서 도로를 건너 좌측방향으로 보면
함양공용터미널이 보입니다. 근처에 롯데마트도 있고 농협도 있습니다.(읍내길)
12:00 금계행버스탑승(1번승차장)
12:40 금계마을도착 / 의탄교를 건너 둘레길 4구간 시작
12:50 의중마을숲길
13:15 시누대숲
13:27 서암정사
13:30 이동
13:46 벽송사 ←송대마을 3.5km, →의중마을 2.1km
13:50 이동 (빨치산루트 지리산길 폐쇄구간으로 진행)
14:00 산죽비트
14:05 이정표 ←벽송사 0.7km, →선녀굴 5.5km, 송대마을 1.15km
14:12 이정표 ←선녀굴 5.15km, →벽송사 1.15km
14:18 이정표 ←선녀굴 4.9km, →지리산길 방향
두방향으로 진행해도 길은 만나게 된다고 합니다. 지리산길로 진행
지도를 펼쳐보는데 옆에서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들려서 보니 뱀한마리가 지나갑니다. 우쒸 나 뱀 진짜 싫어하는데..
근데 뱀도 제가 싫은가봅니다 ㅎ~ 휘리릭 피하네요. 뱀머리가 삼각형인게 독사인것 같은데.. 혹시라도 저놈이 가다가 돌아와서
물 수도 있으니 좀더 앞으로 가서 봐야겠다. 뱀이 얼만큼 갔나 하고 보니까 뱀도 제가 자기를 헤꼬지 할까봐 고개를 돌려서 절 보고
있더군요. 섬짓.. 이젠 길을 잘못 들더라도 왔던길로는 갈 수 없습니다. 길 잃지말고 잘 가야지..
14:26 이정표 ←선녀굴 4.4km, →벽송사 1.9
14:32 이정표 ←벽송사 2.1 / 진행방향 이정표 없음
14:38 능선오르막길 / 좌측(10시방향)으로 난 샛길로 진행
능선을 오르면 어름터, 독바위 방향인 것 같습니다.(벽송사 빨치산 루트에서 국립공원 출입금지 지역으로 지정된 구역이
능선위부터 해당되는 것입니다.)
- 좌측샛길로 진행하다가 작은 바위들이 있는 곳에서 잠시멈춰서 우측을 보면 골짜기로 내려가는 길이 희미하게 보입니다.
낙엽위로 발자국이 없어 길이 아닌 것 같아서 이 바위가 아닌가 하고 직진해서 좀더 내려갔더니 길의 흔적이 없어지고 가파른
내리막이라서 다시 바위가 있던 위치로 이동해서 우측 골짜기로 내려갑니다.
골짜기를 내려서면 길이 보이고 또 길이 끊긴 것 같아 찾아보면 골짜기 바윗길 아래쪽으로 우측방향에 다시 길이 시작됩니다.
이곳에서 길을 잘 못 잡은건지 길 주변으로 산딸기를 비롯한 가시덤불들이 무성하게 자라서 통행이 거의 불가능한 길을
약 3~40m정도 가까스로 이동합니다. 다내려오니 개는 사납게 짖고 담은 쳐져있고.. 송대마을 인접지역의 민원으로 길이 폐쇄
되었다고 하는데.. 그래서 산길주변 가시덤불도 정리가 안되고 담옆 문도 굳게 닫혀있는 것 같습니다.
문옆 허술한 부분으로 살짝넘어 내림길로 진행하니 송대마을길이 나옵니다.
15:15 마을길 진입
15:16 송대마을 콘크리트 다리
15:17 빨치산루트안내소 (콘크리트 다리건너 우측 10m정도)
15:20 콘크리트 다리건너 전방으로 보이는 시멘트 포장길로 진행
시멘트 포장길을 오르면 오름길 끝나는 지점에서 갈래길이 나오는데 우측방향 오름길로 진행하지 말고 곧장 직진합니다.
15:39 농장(멋있는 소나무가 있는 곳입니다.)
16:00 소나무 쉼터(세진대)
세진대 소나무처럼 굵고 멋진 소나무들이 있어서 송대마을이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16:03 이동
16:18 송전마을 찻집
16:20 송전마을 회관
마을입구 버스정류장을 지나 아스팔트도로로 진행
16:44 송문교 ←운서마을 1.6km, →세동마을 1.6km
17:00 운서1교
17:02 운서쉼터
17:06 운서마을
17:22 팽나무쉼터
17:25 동강마을
17:27 엄천교
17:36 엄천교 건너 좌측 정류장에서 함양행 군내버스 탑승
18:05 함양공용터미널 도착
19:00 동서울행 막차 탑승
22:00 동서울터미널 도착
사진
지리산 4구간 시작점 의탄교를 건너 진행합니다.
의중마을 숲길 쉼터
무슨버섯인지??
시누대숲
서암정사
벽송사 가는길
벽송사
송대마을 방향
출입금지 구역은 어름터~독바위~ 운암 구간으로 지리산 둘레길 구간에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지리산 둘레길 4구간은 송대마을 인근의 민원으로 잠정폐쇄되어, 지리산길 안내센터에서는 이곳에서 다시 금계마을 정류장으로 이동하여
30분간격의 군내버스를타고 문하마을로 이동하여 송문교를 건너 진행하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지리산길 폐쇄구가으로 진행합니다. 편하고 조용한 길입니다.
능선오름길 14시38분 위치로 좌측 샛길로 진행합니다.
좌측의 좁은 샛길로 진행해서 내림길로 내려가다보면 이런 바위들이 있는 곳이 나옵니다. 이곳에서 우측 골짜기로 진행합니다.
낙엽이 밟힌 흔적이 없어 길이 아닌 것 같지만 조금만 내려가면 골짜기에 길이 보입니다.
길은길인데... 가시덤불이 무성해서 길찾기가 힘듭니다.
미륵암 담을 넘어 마을길로 진행합니다. 개가 사납게 짖습니다.
송대마을 콘크리트 다리를 건너 우측으로 10m정도 오르면 빨치산루트 안내소가 나옵니다. 평일이라서 그런지 사람은 없고 안은
어두침침해서 들어가보지는 않고 그냥 둘레길을 진행합니다.
선녀골의 계곡물이 시원스럽습니다.
힘들게 내려온길
콘크리트 다리를 건너 직진하여 시멘트 포장길로 오릅니다.
시멘트 포장길 오름 끝자락에 갈래길이 나오는데 그냥 직진합니다.
구름에 가려 산능선의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산능선의 모습이 누워있는 부처님의 형상이라고 하는데..
소나무 쉼터 (세진대) 세진대에서 아래로 흐르는 임천강 줄기를 바라보며 잠시 숨을 돌리고 이동합니다.
송전마을 찻집
송전마을
송전마을회관
송문교 / 지리산둘레길 안내센터에서 권장하는 코스로 진행할 경우 문하마을에서 내려 이다리를 건너서 사진으로 보이는 직진방향으로
진행하면 됩니다.
임천강
운서마을
팽나무쉼터
동강마을 엄천교
* 둘레길 4구간 금계~동강 구간 중 의중마을-서암정사-벽송사-벽송사능선-송대마을-세동마을로 연결되었던 노선이 변경되었습니다.
벽송사를 거치지 않고 의중마을-모전마을-세동마을로 둘러가게 되어 엄천강과 용유담을 건너 걷게 변경되었습니다.(20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