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2010년 6월 13일 북한산 우이동 소귀천 계곡

한 용 석 2010. 6. 13. 20:40

산행일자 : 2010년 6월 13일

 

개요

소귀천 계곡은 진달래 능선의 자매계곡이라 할 수 있다. 대동문 근처의 주능선에서 시작하여 도선사에서 흘러내리는 계곡과 만나는

지점까지를 말한다. 진달래능선과 일직선으로 이어져 산행을 하다보면 좌측으로 능선이 계속 길을 함께한다.

대체로 완만하고 부드러운 계곡으로 길이는 다소 길지만 힘들다고 느끼지 못하고 대동문으로 오를 수 있다. 위로 갈수록 능선에서 이야기

하는 말소리가 들릴정도로 능선이 가까워진다. 마지막 300미터 정도의 가파른 길을 제외하고는 완경사길로 이어진다.

 

우이동 버스종점에서 도선사 방향의 아스팔트길로 진행하면 두갈래의 길이 나온다 직진하여 오름길로 진행하면 도선사 방향이고 좌측의

할렐루야 기도원(예전의 고향산천) 방향으로 진행하면 소귀천 계곡길 방향이다.

약 5분정도 오르면 옥류교(대동문 2.3km)가 나온다. 옥류교를 지나 평탄하고 너른 산책로 같은 길을 걷다보면 좌측 계곡 건너편에 용천수

라는 약수터가가 있다. 이곳에서 조금 오르면 우측으로 약수터가 하나 더 나오고 이곳에서 조금더 오르면 소귀천 계곡상의 마지막 약수터인

용담수 약수터가 나온다. 용담수에서 조금 오르면 이정표(대동문 1.3km, 소귀천탐방안내소 1.0km)가 나오는데 등산로 방향으로 직진하면

대동문으로 오르는 길이고 이정표 뒤로난 길로 진행하면 동장대 북쪽의 산성주능선으로 오르는 비지정등산로이다.

이정표 뒤로난 샛길로 진행을 하면 세심천이라고 하는 약수터가 나온다. 세심천 위로있는 가파른 산길로 오르면 성벽아래쯤에 무명약수가

하나 있다. 예전엔 무너진 성벽을 넘어 산성주능선으로 진행할 수 있었지만 성벽복원공사가 진행된 이후로는 발길을 한적이 없어 어떤지는

모르겠다.

이정표에서 대동문 방향으로 진행을 하면 진달래능선에서 오르는 길과 소귀천 계곡에서 오르는 길이 만나는 지점 앞쪽 좌측으로 대동약수가

있는데 이곳은 작년에 발길을 했을때 많이 훼손되어 있었다.(그당시 식수부적합) 이곳에서 대동문까지는 약 5분이내 거리에 있다.

                                                                                                        <참조 : 2003년 12월 31일 작성된 북한산연가 san001님의 글>

 

 

산행시간 : 16:15~18:20 (약2시간)

 

산행사진

 

 

옥류교

 

 

 

용천수

 

 용담수

 

 

세심천